알쓸 건강 정보

알부민 수치 낮을 때 치료 방법 총정리 (주사제·영양제 비교)

Helpful Nurse 2025. 12. 18. 13:00
반응형

 저알부민혈증 치료법: 알부민 주사로 맞아야 할까? 먹는 영양제로 보충해도 될까?

  프롤로그

“알부민이 낮다는데, 링거 같은 걸 맞아야 하나요?”
혈액검사 결과지를 들고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병동에서는 알부민 주사(IV)를 맞는 환자도 있고, 약국이나 온라인에는 ‘알부민 보충’이라는 이름의 영양제도 쉽게 보입니다.
하지만 알부민 수치가 낮다고 해서
👉 무조건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영양제만 먹으면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알부민은 수치 자체보다 ‘왜 낮아졌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간호사 관점에서, 그리고 환자 입장에서 가장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알부민(Albumin)이 낮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알부민은

  • 간에서 합성되는 주요 단백질이며
  • 혈관 안에서 수분을 붙잡아 주고
  • 영양 상태와 간 기능을 동시에 반영합니다.

알부민 감소의 대표적 원인

  • 만성 간질환(간경화, 만성 간염)
  • 단백질 섭취 부족, 장기 영양 결핍
  • 신증후군(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감)
  • 심한 염증, 암, 중증 감염
  • 장기 입원, 고령, 중환자 상태

👉 즉, 알부민 저하는 ‘질병의 결과’이지 그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2️⃣ 알부민 치료의 기본 원칙

“수치를 올리는 것보다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먼저”

알부민 치료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나뉩니다.

  1. 원인 질환 치료
  2. 영양 상태 개선
  3. 필요한 경우에만 알부민 제제 투여(IV)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1번과 2번입니다.


3️⃣ 알부민 주사(IV Albumin)는 언제 맞을까?

✔ 알부민 제제란?

사람 혈장에서 추출한 고농축 알부민을 정맥으로 직접 투여하는 의약품입니다. 20~25% 농도의 알부민 주사액을 사용합니다.

✔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경우

알부민 주사는 모든 저알부민 환자에게 쓰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명확한 적응증이 있을 때만 사용합니다.

  • 간경화 + 복수(배에 물이 찬 경우)
  • 대량 복수 천자 후 (치료적 복수천자): 복수 3L~5L 천자 시 1병(20% 100mL), 5L 이상 천자 시 2병(20% 100mL) 비급여 인정
  • 중증 패혈증, 쇼크 상태
  • 심한 저알부민혈증 + 혈압 저하
  • 급성 순환혈량 감소
  • 심한 부종
  • 자발적 세균성 복막염
  • 간신증후군

👉 즉, 생명을 유지하거나 급성 합병증을 막기 위한 치료입니다.
알부민 급여 기준: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만성 저단백혈증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을 치료 시 혈중 알부민 검사치가 3.0이하면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투여하는 경우에 인정하며, 동 인정기준 이외 3.5미만의 저알부민혈증에 진료 시 필요하여 투여 시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함.

가. 일반 원칙

1) 저단백혈증으로 인한 Oncotic deficit(삼투압 결핍) 치료

2) 저단백혈증으로 인한 혈장 또는 혈량 결핍 (Plasma or Volume deficit) 치료

나. 적응증

1) 쇼크(Shock)

2) 화상(Burns): 30%∼50% 이상 중증화상인 경우 24시간 이후 투여를 원칙으로 함. 단, 24시간 이전이더라도 crystalloids를 투여하였으나 반응이 없는 경우 인정

3) 성인호흡곤란증후군(Adult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4) 심폐 우회술(Cardiopulmonary bypass)

5) 신생아용혈병(Hemolytic disease of the newborn)

6) 급성 신증(Acute nephrosis)

가) 유효순환혈액량 부족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나) 고용량 이뇨제 투여에도 저항성을 보이는 급성 신증의 부종 치료에 이뇨제와 병용투여 시 단기간(7-10일) 인정

7) 아급성 또는 만성 저단백혈증(Subacute or chronic hypoproteinemia)(만성 신질환, 만성 간 질환 등)로 인해 발생한 급성 합병증※의 치료

※ 급성 합병증의 예:

① 쇼크(Shock)

② 복수나 늑막삼출에 의한 호흡곤란(Dyspnea)

③ 부종(Edema)

④ 치료적 복수천자(대량의 복수천자로 인한 순환 불안정(Circulatory instability)이 있는 경우 등): 복수 3L~5L 천자 시 1병(20% 100mL), 5L 이상 천자 시 2병(20% 100mL) 인정

⑤ 자발적 세균성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진단 시 1.5g/kg, 3일째 1g/kg 투여 인정. 단, serum creatinine>1mg/dL 또는 BUN>30mg/dL 또는 total bilirubin>4mg/dL이어야 함

⑥ 간신증후군(Hepatorenal syndrome): Type I에 혈관수축제와 병용 시 첫날 1g/kg, 이후 2~15일 동안 20~40g/day 인정

단, ④치료적 복수천자, ⑤자발적 세균성 복막염, ⑥간신증후군은 혈중 알부민 수치에 관계없음

⚠ 알부민 주사의 한계

  • 일시적으로 수치만 올라가고 다시 떨어질 수 있음
  •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반복 투여 필요
  • 일반적으로 비급여로 처리되어 비용 부담이 큼 (1병당 10만원 이상)
  •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님

그래서 의료진은
👉 “수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는 알부민 주사를 쉽게 처방하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의약품사전

4️⃣ 먹는 알부민 영양제, 효과 있을까?

시중에는

  • “알부민 보충”
  • “간 기능 개선”
  • “단백질 강화”

같은 문구의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 중요한 사실

👉 알부민을 먹는다고 알부민이 그대로 흡수되지는 않습니다.

  • 알부민은 단백질 →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됨
  • 결국 일반 단백질 섭취와 큰 차이는 없음

✔ 그렇다면 의미가 없을까?

완전히 무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경우에는 도움이 됩니다.

  •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
  • 식사량이 적은 고령자
  • 회복기 환자
  • 경미한 저알부민혈증

하지만
❌ 간경화, 신증후군, 중증 질환으로 인한 저알부민에는
❌ 영양제만으로 수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5️⃣ 가장 효과적인 알부민 회복 방법은 ‘식사’

알부민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지속적인 단백질 섭취’입니다.

✔ 권장 식사 원칙

  • 하루 단백질 충분히 섭취
  • 고기, 생선, 달걀, 두부, 콩류
  • 간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조절

✔ 이런 경우는 주의

  • 간성뇌증이 있는 간경화 환자
  • 신장 기능 저하 환자

👉 이 경우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답은 아니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6️⃣ 간호사가 보는 알부민 수치 해석 포인트

간호사는 알부민 수치를 이렇게 봅니다.

  • “오늘 수치가 몇이냐”보다
  • “지난 2~3개월 동안 어떻게 변했는가”
  • 부종, 복수, 식사량, 체중 변화 동반 여부
  • AST·ALT·Bilirubin과 함께 종합 판단

👉 알부민은 ‘몸의 체력 지표’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의 변화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 FAQ | 알부민 치료 핵심 요약

Q1.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무조건 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A1. 아닙니다. 생명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원인 치료와 영양 관리가 우선입니다.

Q2. 알부민 주사는 맞으면 바로 좋아지나요?

A2. 일시적으로 수치는 오를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다시 떨어집니다.

Q3. 먹는 알부민 영양제는 효과가 없나요?

A3. 경미한 저알부민이나 영양 부족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제는 아닙니다.

Q4. 알부민은 얼마나 걸려서 회복되나요?

A4. 수주~수개월이 걸리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알부민 수치는 “지금 몸이 얼마나 버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사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 영양, 질병 관리가 모두 반영되는 결과입니다.
수치에만 매달리기보다 왜 낮아졌는지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인지 차분히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 검색최적화 단어결합형 키워드

  • 알부민 수치 낮을 때 치료
  • 알부민 주사 맞는 기준
  • 알부민 영양제 효과
  • 저알부민혈증 치료 방법
  • 알부민 IV 투여 적응증
  • 간 기능 알부민 회복
  • 단백질 섭취 알부민
  • 알부민 수치 올리는 방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