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Uric Acid) 검사 완전정리-신규간호사용 교육자료

신규간호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혈액검사!
오늘은 통풍, 요로결석, 신장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산(Uric Acid)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 글에서는 요산의 정의, 정상 수치, 검사 필요한 상황, 간호 포인트, 요산 조절 약물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

1. 요산(Uric Acid)이란 무엇일까?

요산(Uric acid)은 우리 몸에서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노폐물입니다.
퓨린은 다음과 같은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 육류와 내장(간, 곱창, 순대 등)
• 등푸른 생선(멸치, 정어리, 고등어)
• 맥주, 일부 주류

몸에서 만들어진 요산은 주로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며, 일부는 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런데 요산이 과도하게 쌓이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가며, 이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요산혈증이 심하면 통풍(gout)이나 요로결석(uric acid stone), 심하면 신장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신규간호사라면 통풍·신장질환 환자 케어 시 요산검사의 중요성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

2. 요산 검사 정상 수치

 

 

검사 종류	정상 수치
혈중 요산	남자 3.5~7.0 mg/dL
	여자 2.5~6.0 mg/dL
소변 요산(24시간)	250~750 mg/day

 

✅ 신규간호사 포인트

• 남자가 여자보다 요산 수치가 높음
• 일시적 상승은 식습관이나 탈수 영향일 수 있으므로, 임상 증상과 함께 해석

 

---

3. 요산 검사, 언제 필요할까?

요산 검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필요합니다.
신규간호사라면 의사 오더 확인 시, 검사 이유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1. 통풍(Gout) 의심 시

•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이 붓고, 뜨겁고, 심한 통증 발생
• 통증은 밤에 심해지고 며칠 내 호전되기도 함
• 통풍 과거력 환자는 재발 모니터링 목적으로도 검사

3-2. 고요산혈증 위험군 확인

•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환자
• 고퓨린 식습관: 육류·내장·맥주 과다 섭취
• 요산 상승 약물 복용 환자
  •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다이크로짇)
  • 아스피린 저용량
  • 항결핵제: 피라진아마이드(Pyrazinamide)

3-3. 신장질환 감별 및 추적

• 요로결석 의심 시: 혈뇨, 옆구리 통증
• 급·만성 신부전 환자 추적
• 투석 전후, 신장 이식 전후 모니터링

3-4. 항암치료 전후 모니터링

•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 항암치료 시작 전후
• 종양 융해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예방
• 암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면 요산 급상승 → 신부전 위험

---

4. 요산 검사 간호 포인트

신규간호사라면 검사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해 두면 좋아요.

1. 채혈 전 금식 불필요
2. 검사 전날 고퓨린 음식, 과음 피하기
3. 약물 영향 확인
   • 이뇨제, 아스피린 저용량은 요산 수치 상승 가능
4. 결과 확인 후 대응
   • 정상: 생활습관 관리 권장
   • 경미 상승: 수분섭취 권장, 식이조절 우선
   • 고요산혈증 + 증상: 의사 보고 후 약물치료

---

5. 요산 조절 약물 예시

분류	약물명	상품명 예시	특징
요산 생성 억제제	Allopurinol	자이로릭, 알로푸리놀	통풍·종양융해 예방
	Febuxostat	페북소스타트, 페브릭스	간독성 주의
요산 배설 촉진제	Benzbromarone	유리논	신장결석 주의
급성 통증 완화제	NSAIDs	낙센, 로날	통풍 발작 시 사용

 

🔹 신규간호사 Tip

• 통풍 발작기에 요산 수치가 정상일 수 있음 → 재검 필요
•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

---

6. 요산 관리 생활습관

• 수분 충분히 섭취: 요산 배출 촉진
• 퓨린 많은 음식 줄이기: 내장, 멸치, 맥주
• 적정 체중 유지
• 과음·단기간 단식 피하기: 요산 급상승 방지

---

7. 마무리 정리

오늘은 신규간호사가 알아야 할 요산(Uric Acid) 검사를 정리했습니다.

• 요산은 퓨린 대사의 최종 산물
• 통풍·요로결석·신장질환과 밀접한 관련
• 검사 전 금식 불필요, 약물·식습관 확인 필수
• 증상 동반 시 의사 보고 후 약물치료 고려

신규간호사라면 혈액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를 함께 해석하는 습관을 가지면 임상 적응이 훨씬 빨라집니다.

---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티스토리 구독 +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BUN/Cr 검사를 다루겠습니다.

---